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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1편 줄거리, 등장인물과 평가

by 행운트리 2023. 3. 30.

 

전쟁에 참여하여 다리를 못 쓰게된 주인공, 쌍둥이 형을 대신하여 '판도라'라는 위성에서 자유로이 뛸 수 있게 되는데..미국을 비롯하여 한국에도 대박 흥행을 치며 전세계를 아바타 세계로 빠져들게 한 영화이다.

 

아바타 줄거리 

 

때는 2150년, 해병대에서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어 국가 보조금을 받아 근근이 생활하고 있는 '제이크 설리'라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의 유일한 즐거움은 술집에서 술을 먹으며 당구게임을 즐기는 것입니다. 술집에서 그는 한 여자를 도와주다 싸움이 붙어 술집에서 쫓겨납니다. 그때 어떤 사람들이 다가와 그의 친형의 죽음을 알려줍니다. 그의 형과 쌍둥이였던 그는 유전자가 동일하여 형이 하던 일을 대신 맡게 됩니다. 그는 언옵티늄이라는 희귀 광물을 채취하기 위해 판도라행성으로 가게 됩니다. 그 행성에는 광물을 채취를 방해하는 행성의 원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행성에서 과학팀 연구원들은 제이크 형의 유전자와 원주민의 유전자를 합성해 아바타를 만들어 놓았는데, 그 아바타를 조종할 수 있는 건 이제 제이크뿐입니다. 과학팀을 총괄하고 있는 그레이스 박사는 제이크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몇 년간 실험에 진전이 없기 때문에 제이크는 아바타로 의식을 전송하여 실험에 참여하게 됩니다. 과학팀은 원주민과 평화롭게 이 문제를 해결하여 그들이 사는 곳을 다른 곳으로 옮기길 바라지만 군대를 지휘하는 쿼리치 대령은 시간을 끌지 않고 무력으로 해결하길 원합니다. 대령은 제이크에게 원주민들의 약점을 알아오라고 시키고, 제이크는 그 지역에 침투해 그 지역을 탐색하던 도중에 동물들에게 쫓기다가 나비족의 공주 '네이티리'와 마주칩니다. 그녀는 그에게 화살을 겨누려는데, 판도라의 신 '에이와'가 나타나 그를 저격하는 것을 그만둡니다. 그날 동료들은 제이크를 못 찾고 철수해 버리는 일이 벌어집니다. 네이티리는 에이와가 그를 보호하자 네이티리는 그가 신이 보내준 사람이라 믿고 그를 그녀의 부족으로 데려갑니다. 그녀의 어머니와 그녀의 부족은 제이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고 네이티리에게 나비족의 방식을 가르치라고 명령합니다. 나비족이 머무는 거대한 나무 아래에는 수천 톤의 언옵티늄이 매장되어 있는데 이 광물은 굉장한 가격을 갖고 있습니다. 제이크는 3개월 안에 나비족을 이주시키라는 임무를 받고 아바타의 몸으로 있는 동안 나비족에게 그들의 생활방식을 배워 나갑니다. 동시에 의식이 그의 본래의 몸으로 돌아오면 나비족의 생활을 보고하며 작전을 짜는 등의 상황을 이어갑니다. 한편 쿼리치대령과 의견이 맞지 않아 그의 참견에 지친 과학팀은 거처를 옮깁니다. 양쪽을 오가며 의식을 바꾸던 제이크는 이제 아바타로 있는 시간이 오히려 현실로 느껴지고 그는 나비족의 인정을 받으며 성인식을 치르게 됩니다. 제이크와 네이티리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평생을 함께 할 것을 맹세하게 되는데 그다음 날 더 이상 제이크가 자신의 명령을 듣지 않는다고 느낀 쿼리치 대령은 신성한 나무를 불도저로 밀어버립니다. 

 

등장인물과 평가

 

제이크 설리 역을 맡은 샘 워싱턴은 2009년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에서 주요 역할을 맡으며 유명세를 탔으며 <아바타>의 흥행으로 2010년 제36회 새턴 어워즈 시상식 최우수 남자배우상을 수상했습니다. 네이티리 역을 맡은 조 샐다나는 영화<열정의 무대>,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 <어벤저스: 엔드게임>등에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녀가 출연한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역대 박스 오피스 1위 주연 여배우 타이틀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그레이스 박사 역을 맡은 시고니 위버는 스탠포드 대학교와 예일대학교를 나오고 1977년 코미디 영화인 <애니 홀>에 단 6초간 출연했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1979년에 그녀는 <에이리언>에서 강인한 여성 이미지를 얻게 되고 1986년 <에이리언 2>에서 모성 강한 여전사 역할을 맡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게 됩니다. 무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마일즈 쿼리치 역을 맡은 스티븐 랭은 2010년 제 36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받게 됩니다. 트루디 차콘 역을 맡은 미셸 로드리게즈는 2000년 <걸 파이트>라는 영화의 주인공의 역할을 잘 소화하며 데뷔하고, 2001년 <분노의 질주>에서 '레티'역을 맡으며 널리 이름이 알려지게 된 배우입니다. 놈 스펠만 역을 맡은 조엘무어는 영화 <패밀리가 간다>(2009)에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09년에 개봉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작품인 이 영화는 1997년에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당시에는 기술이 부족하여 2005년에 촬영되었습니다. 총 제작비용이 거의 3억 달러나 들었습니다. 당시로서는 매우 획기적인 모션 캡처 촬영과 3D기술을 접목한 놀라운 영화였습니다. 60퍼센트가 컴퓨터 그래픽이며 감독이 겪었던 모든 공상과학 작품들을 기반으로 유럽의 식민지 침략을 영화로 묘사한 작품입니다. 당시 밀레니엄 최고가 영화 탑 10에서 3위에 올랐고, 역사상 최고의 SF영화 25편 중에 22위에 선정되었습니다. 2010년 아카데미에서 시각효과상, 촬영상, 미술상을 받았고 2010년 골든 글러브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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