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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밀리맨] 줄거리, 등장인물과 평가

by 행운트리 2023. 3. 31.

 

영화 줄거리

 

대학 때 연인이었던 잭(니콜라스 케이지)과 케이트(테아 레오니)는 잭이 런던의 한 은행의 인턴으로 뽑혀서 영국으로 떠나며 둘은 공항에서 이별을 합니다. 케이트는 그를 붙잡지만 잭은 1년만 가 있는 것이라고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하며 떠납니다. 13년 후 뉴욕에서 잭은 라지터 투자회사의 사장이 되어 성공한 CEO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변엔 미녀들이 끊이질 않고 직장에선 능력을 발휘하며 물질적으로 풍요를 누리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에도 일 밖에 모르던 그는 옛 연인이 되어버린 케이트의 메시지를 비서를 통해 받지만 무시해 버립니다. 잭은 늦게까지 일하고 퇴근하며 편의점에 들렀다가 한 남자가 복권을 환전해 달라고 난동을 부리는 상황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잭은 기지를 발휘하여 상황을 잘 해결하고 그 남자에게서 복권을 사게 됩니다. 복권을 판 남자는 이상하게 잭의 이름을 알고 있어서 그는 이상함을 느끼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 잭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쓸쓸한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잠이 듭니다. 하지만 다음날 눈을 떠보니 전혀 다른 곳에 와 있는 그를 알게 됩니다. 13년 전 헤어졌던 연인 케이트가 그의 아내가 되었고 그는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있습니다. 놀란 잭은 도망치려 하지만 장인 장모까지 등장하고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는 그의 펜트하우스에 가 보지만 모두 자신을 못 알아보고 그가 사장인 회사에도 가지만 그가 아닌 그의 부하직원이 그의 자리에 앉아있습니다. 회사 건물을 나오다가 그의 차 페라리를 보고 차를 세우는데, 그 차 안에는 그에게 전날 복권을 팔았던 바로 그 남자가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 남자는 잭이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는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자전거 알림 종만 주고 가버립니다. 잭은 허탈하게 그의 아내 케이트가 있는 곳으로 돌아옵니다. 도중에 그는 그의 친구를 만나고 그 친구는 잭을 걱정하며 심경의 변화가 온 것이라고 짐작합니다. 그의 친구는 잭에게 케이트가 아내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라고 충고합니다. 잭은 케이트와 동네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하고 그의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도중에 에벌린(동네 여자)이 자신을 유혹하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그는 아직 상황파악이 안 되던 중에 케이트가 공익변호사라서 무료 봉사를 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다음날부터 잭은 아이들을 돌보게 되지만 그런 일이 처음인 그는 할 줄 아는 것이 없자, 그의 첫째 딸 애니가 도와주기 시작합니다. 그때 애니는 그가 그녀의 아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외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직장은 동네 타이어 수리점인걸 알게 되고, 장인어른이 운영하고 있는 가게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곳에서 그는 13년 전 영국으로 가지 않고 애니와 결혼식을 올린 것을 알게 되고, 그날 밤 뉴스를 보다가 자신이 기획한 일이 뉴스에 나오자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그때 케이트가 방에 들어왔을 때 그는 케이트를 아직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등장인물과 평가

 

월스트리트 최고의 실력을 가진 투자회사에서 일하는 CEO, 잭 캠벨 역을 맡은 니콜라스 케이지는 극 중에서 바람둥이 이자 성공만이 자신의 인생에 최고라고 믿고 일 밖에 모르는 사람으로 나옵니다. 뉴욕에서 최고의 펜트하우스에 살며, 슈퍼카 페라리를 몰고 다니고, 2천 달러 양복을 입고 항상 주변에는 미녀들이 줄을 서있습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1995년 영화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에서 골든 글러브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타고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잭과 헤어진 옛 연인으로 나오는 케이트 레이놀즈 역을 맡은 티아 레오니는 1991년 코미디영화 <스위치>에서 단역으로 출발해 1998년 <딥 임팩트>, 2001년 <쥐라기공원> 등에 출연해 유명해졌습니다. 복권을 팔다 강도로 변한 남자 캐시 역을 맡은 돈 치들은 1985년에 코미디 영화 <신호위반>에 출연하였으며, 2005년 <호텔 르완다>에 출연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 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영화 <패밀리 맨>은 2000년 브렛 래트너 감독의 작품으로 마치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상케 합니다. 주인공 잭은 꿈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옛 연인을 찾아가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미국에서 제작된 이 영화는 남자들이 오히려 후한 점수를 준 영화이며 그래서인지 크리스마스가 되면 대중들이 항상 많이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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